튜더왕조의 헨리 8세와 6섯명의 부인들

                                                                        영국의 카톨릭교를  개신교로 분리한 왕

튜더 왕조의 시작은 헨리8세의 아버지인 헨리7세 의 붉은 장미 튜더 가문과  흰장미의 요크셔 가문의 결합으로 이루어졌다.  헨리 7세는 보즈워스 전투에서  리처드 3세를 죽인후에 왕권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그의  아들 헨리 8세는 형 아서 튜더가 죽자 그의  약혼녀였던  케더린 아라곤과  결혼한후에 딸 메어리를 낳는다.  왕권 후계자로 아들이  없자 헨리 8세는 2번째 여인 앤 볼린과  사랑에 빠진다. 그는 영국의 국교인  카톨릭에서  교황이 이혼을 허락하지 않자  앤 볼린과의 결혼을 위하여 국교를  개신교로 바꾸고 그녀와 결혼 하게된다. 그들의 결혼 생활이 오래가지는 못했다.   엘리자베스를 1세를  낳고 앤 볼린은 불륜과  반역이라는  이유로  런던탑에  갇히게 된후에  죽임 당하게 된다.


  3번째 여인 제인 세이무어는 왕자  에드워드를 낳은 후 12일 후에  사망하게된다.  앤 볼린과는 다르게  조용하고 매우 친절한 성품이었다고 한다.  이때가 10월 22일 1537년이었다.

 네번째 부인인 앤 클레브스 독일공주와  정략결혼을  하기 위하여 그녀의 초상화를 보고 마음에 들자 결혼을 결심한후 그녀가 도착하기만을 기다리다가 지쳐서 그녀가 머무르는 숙소까지 가서  실물을 보자 마음에 들지 않자 궁으로 돌아와서  결혼식후에 단 하루도 그녀와 함께 하지 않고  6개월후에 이혼했다.

5번째 부인 캐더린 하워드는 아주 어린 나이에 나이 많은 왕과의 결혼후에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헨리 8세와 결혼하기전에 다른 남자와 잤다는 이유로 왕의 심기를 건드려 그녀 역시 런던 탑에 갇히어 죽임을 당한다.

마지막 황비인 케더린 파는 이혼을 두번이나 경험한 여인이었지만 헨리왕의 3 자녀의 엄마가 되어 주었다. 그녀 역시 헨리와의 결혼하기전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지만 헨리 8세가 죽은후에 연인  토마스 세이무어와 다시 결혼후에 아이를 낳고 난후 6일후에 죽게된다. 

헨리8세는 첫번째 여인 케더린과 이혼하고, 두번째 여인 앤볼린은 죽임 당하고, 3번째여인 제인 세이무어는 아이를 낳은후에 산후욕으로 죽게 되었으며, 4번째 여인 앤 클래브스와의 이혼, 5번째 부인인 나이 어린 황비 캐더린 하워드는 부정하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했으며 마지막 황비 케더린 파는 헨리 8세가 먼저 죽음으로써 그녀는 다른 남자와 결혼하지만 그녀 역시 아이를 낳은후에  바로 죽었다.  헨리8세에게는 제인 세이무어에게서 낳은 왕자 에드워드가  있었지만  어린왕자 역시 17세 되던해에 폐렴으로 죽게된다. 튜더왕조 후사가 없게되자  막을 내리게된다.

헨리8세가 남긴 것중의 하나가 영국의 국교를  로마  카톨릭에서 민족주의 성격의  종교개혁을 일으켜 개신교로 바꾸었다는 점이다.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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